현장답사와 인터뷰 결과 강원도립화목원 이용객의 약 60%는 가족단위로 대상지를 방문하였다.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품 안에 안기다’를 주제로 가족의 품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정원을 만들고자 하였다. 서로 포옹할 때 얼굴이 겹쳐진 모양을 시설물, 공간 및 동선 계획에 전반적으로 도입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대상지 앞에 위치한 수생식물원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광장 및 시설물을 배치하였다. 또한 정원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을 고려하여 기후에 맞는 다년생 수종과 교·관목 위주로 식재하는 등 저관리형의 정원을 만드는 데에 주력했다.
이러한 기존의 계획안에서 전문 작가님의 피드백을 토대로 세부사항들을 발전시켜나갔다. 직접 시공에 참여하였으며 나대지였던 공간에 실제 정원을 조성하여 도시재생의 효과를 거뒀다.
이연재
duswofkfk@naver.com
장재향
hangee0730@naver.com
졸업작품을 진행한 모든 학우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온라인 졸업 전시회였지만, 무사히 마무리 되어 다행입니다. 가장 바빴을 졸준위 여러분들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졸업하고 다들 멋있는 조경인이 되어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