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변화하며 다양한 사회현상을 겪고있는 2020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방식의 변화 등은 새로운 공동체에 한걸음 더 나아간 방안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 도시는 급격히 변화했고 도시 외부공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다양한 사회 문화적 현상과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공간은 사회 변화를 포용하고 변화된 삶의 방식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사회와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서의 발전이 필요하다. Inclusive city, 포용도시를 위해서는 개인을 존중하되, 공동체와 사회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등에서 공평한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전 세계적으로 한류 문화의 중심으로, 국민과 시민이 만든 민주주의와 훌륭한 시민의식으로 알려져왔다. 이에 발전된 서울의 가려진 이면을 주목해 ‘포용’에 더 다가선 도시로서의 모습을 제안한다. GREEN STATION 은 중랑구 중화 제 1,2,3 공영주차장과 경춘선 철도고가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농업녹화공간이며 서울의 초록빛 정류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